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사건파일24] 국숫값도 안내고 휴대폰까지 훔쳐간 도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최근 경기도 의정부의 한 국숫집 사장님이 절도범에게 피해를 당했다고 합니다.

당시 CCTV 영상을 보면, 국수를 먹고 정수기 앞에서 물을 마시다가 식당 부엌 안쪽을 살핍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테이블 위에 충전 중이던 휴대폰을 들고 황급히 밖으로 나가버립니다.

단순 무전취식이 아니라 절도까지 저지른 겁니다.

그런데 몇 년 전에도 똑같은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경찰에 신고 접수도 하고 위치추적도 해봤지만 잡지 못했고 이후 가게 내부에 CCTV를 설치했다고 합니다.

글을 쓴 사장님의 자녀분은 "요즘 가뜩이나 장사가 안 돼서 아버지가 힘들어하신다, 이런 사람들 제발 처벌 받았으면 좋겠다"고 호소했습니다.

최윤정 기자(yunjung0721@chosun.com)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