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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8일) 밤 9시 54분쯤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한 편의점으로 SUV가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편의점 안에 있던 점주가 다리와 배 부위를 다치고 손님도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두 사람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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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당시 차량에는 50대 중반 대리기사와 차주, 동승자 등 모두 3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차량을 운전한 대리기사가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입건했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최승훈 기자 noisycar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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