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어 스타머 신임 영국 총리가 앞선 보수당 정부가 망친 유럽연합 탈퇴, 브렉시트 무역 협정의 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국을 구성하는 4개국을 순방 중인 스타머 총리는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보리스 존슨이 집으로 가져온 망가진 합의보다 더 나은 합의를 얻을 수 있다"며 "이 작업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스타머 총리는 다만 "이미 정해져 있는 협약과 관계를 지키지 않으면 더 나은 관계를 얻어낼 수 없을 것"이라며 개정 전까지는 현행 협정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영국은 보수당 보리스 존슨 총리 시절인 지난 2020년 유럽연합, EU를 탈퇴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집권한 노동당은 선거운동 기간, EU 단일시장과 관세동맹 복귀는 배제했지만 일부 무역 장벽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북아일랜드는 영국 본토와 떨어진 아일랜드섬에서 EU 회원국인 아일랜드와 국경을 맞대고 있어 브렉시트 이후에도 국경과 검역 통관을 둘러싼 진통을 겪어왔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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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을 구성하는 4개국을 순방 중인 스타머 총리는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보리스 존슨이 집으로 가져온 망가진 합의보다 더 나은 합의를 얻을 수 있다"며 "이 작업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스타머 총리는 다만 "이미 정해져 있는 협약과 관계를 지키지 않으면 더 나은 관계를 얻어낼 수 없을 것"이라며 개정 전까지는 현행 협정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영국은 보수당 보리스 존슨 총리 시절인 지난 2020년 유럽연합, EU를 탈퇴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집권한 노동당은 선거운동 기간, EU 단일시장과 관세동맹 복귀는 배제했지만 일부 무역 장벽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북아일랜드는 영국 본토와 떨어진 아일랜드섬에서 EU 회원국인 아일랜드와 국경을 맞대고 있어 브렉시트 이후에도 국경과 검역 통관을 둘러싼 진통을 겪어왔습니다.
EU와 영국은 지난해 북아일랜드 관련 브렉시트 협약을 수정한 '윈저 프레임워크'를 타결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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