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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1 (일)

전국 곳곳 장맛비…이틀간 최대 120㎜ 물폭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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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낮 최고기온 25~30도…경남권·제주 중심으로 열대야

서해상과 동해상 천둥 번개…미세먼지 농도 '좋음'

뉴스1

장맛비가 내리는 8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비를 피하고 있다. 2024.7.8/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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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9일 화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장맛비가 내리겠다. 남부지방, 제주도는 최고 체감온도가 31~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남부지방 중심,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9~10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충북, 광주·전남, 전북,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30~80㎜(많은 곳 경기 남부, 강원 중·남부 내륙·산지, 충청, 전라, 대구·경북, 경남 서부 120mm 이상) △서해5도 10~40㎜ △강원 중·북부, 동해안·제주도(11일까지) 20∼60㎜가 되겠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특히 폭염특보가 발효된 제주도는 내일까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낮 최고기온은 25~30도가 되겠으며, 내일까지 경남권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0분 기준 △서울 22.8도 △인천 21.9도 △춘천 22.6도 △강릉 22.8도 △대전 22.9도 △대구 23.6도 △전주 24.6도 △광주 24.5도 △부산 24.6도 △제주 28.8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춘천 27도 △강릉 28도 △대전 27도 △대구 29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부산 27도 △제주 35도로 예상된다.

이날 밤부터 서해남부 먼바다와 제주도 남서쪽 안쪽 먼바다,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를 시작으로 해상에 차차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당분간 서해상과 동해상엔 돌풍과 천둥·번개가 강하게 치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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