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제 22대 총선

이재명 10일 '당대표 연임' 출마 선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투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공직선거법 재판 위증교사 혐의' 관련 1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대표직 연임 도전을 선언한다.

이 전 대표 측은 10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 당원존에서 8·18 전당대회에 대표로 출마하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한다고 9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 전 대표 측은 "출마 선언에서 실종된 대한민국의 비전을 제시하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며 "국가위기 극복, 새로운 경제 성장을 통한 민생 회복을 구현할 정책 대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혁신으로 더 유능해지고 준비된 민주당을 이끌 정당 발전 방안도 역설할 것"이라고도 했다.

이 전 대표는 대표직 연임 도전 결심을 굳히고, 지난달 24일 대표직을 사퇴했다. 야권 안팎에서는 이 전 대표의 연임을 기정사실로 하는 분위기다.

한편, 김두관 전 의원도 9일 오전 세종특별자치시의회에서 당 대표 출마 선언을 한다. 김 전 의원은 출마 선언 및 기자회견을 진행한 후 광주광역시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투데이/서이원 기자 (iwonseo96@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