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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3 (화)

전기료 꼬박꼬박 냈는데…"옆집 요금이었다"며 날아온 미납 고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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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주부 김씨는 한전으로부터 전기요금이 미납됐단 소식을 들었습니다.

자동이체로 요금을 꼬박꼬박 내던 자녀 자취방에 부과된 건데 연체 기간만 2년, 금액은 60만 원에 달합니다.

[김씨]

황당하잖아요. 저는 한 번도 밀린 적이 없고. 한전의 고지서대로 납부했을 뿐인데.

알고 보니 김씨가 지금까지 내던 요금, 옆집의 요금이었습니다. 옆집과 계량기가 바뀐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