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갤럭시 언팩 행사를 하루 앞두고 루브르 박물관 등 프랑스 파리 명소에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카루젤 뒤 루브르'에 걸린 ‘갤럭시 언팩‘ 현수막.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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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카루젤 뒤 루브르' 중앙 공간 주변에 ‘갤럭시 언팩’을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다음날 오후 3시 이곳에서는 삼성전자가 신제품을 공개하는 '갤럭시 언팩' 행사가 열린다.

행사가 개최되는 '카루젤 뒤 루브르'는 유서 깊은 루브르 박물관의 지하에 위치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전시회, 패션쇼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연중 운영된다.

파리 시내 주요 곳곳에도 '삼성 갤럭시 언팩'과 '2024 파리 올림픽'의 분위기를 불러일으키는 옥외광고가 걸려있다.

'오페라 가르니에', '라 데팡스' 등에는 개방성을 강조하는 삼성전자의 올림픽 메시지 '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 (Open always wins)'가 소개된다.

샹젤리제 125번가에는 갤럭시 신제품과 새로운 갤럭시 AI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 공간 준비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체험 공간은 갤럭시 언팩 직후부터 1개월 동안 누구나 방문 가능하며, 삼성전자의 올림픽 파트너십 스토리도 소개될 예정이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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