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저출산 고령사회로 인해 인구소멸 지역인 충남 공주시가 출산 장려를 위해 다자녀 가정 양육비 및 주택 구입 대출 이자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시는 출산 장려를 위해 공주형 ‘맞춤형 저출산 대응 시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또 중앙정부와 충남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저출산 관련 사업을 분야별로 분석하고, 정책 사각지대를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신혼부부 및 다자녀 가구의 주택 구입 대출이자 지원, 두 자녀 이상 아이 돌봄 자부담금 지원, 결혼축하금 500만 원 등을 오는 2025년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출산을 계획하고 있는 가정에 병원 검사비와 고위험 임산부의 의료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으며, 산모의 산후조리 도우미 본인부담금은 90% 지원한다.
최원철 시장은 “시민들이 결혼·임신·출산·양육이 행복한 선택이 될 수 있도록 생애 전 주기를 시에서 책임지는 종합적인 저출산 극복 대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