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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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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화재 참사 유가족, 사고 책임자 5명 고소·고발 [현장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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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유가족들과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10일 경기 화성시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아리셀 대표이사와 본부장 등을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및 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고소·고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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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셀 산재 피해 가족협의회와 아리셀 중대 재해 참사 대책위원회는 10일 경기 화성시청 분향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순관 에스코넥 및 아리셀 대표, 박중언 아리셀 총괄본부장 등 5명을 고소 또는 고발했다고 밝혔다. 피고소·피고발인 명단에는 박 대표 부자 외에 아리셀 안전보건 관리책임자와 감독자, 인력 공급업체인 메이셀 대표이사 등이 포함됐다.

이들 5명은 이미 수사 당국에 형사 입건된 상태지만, 유족과 대책위는 각각 고소인, 고발인 자격을 갖춰 향후 수사 정보에 접근하기 위해 공식 고소·고발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신하나(민변 노동위원장) 변호사는 “이 사건은 단순한 사고가 아닌 아리셀 등 회사와 그 경영진의 지속적인 법 위반과 안전 경시의 결과라고 확신한다”며 “이번 고소·고발이 책임자들에 대한 엄중한 처벌은 물론 향후 유사한 참사의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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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유가족들과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10일 경기 화성시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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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유가족들이 기자회견에서 유가족 지원 보장을 촉구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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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유가족들과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10일 경기 화성시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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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유가족들과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경기 화성시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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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희생자 유가족들이 10일 경기 화성시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희생자의 영정을 바라보며 오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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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유가족들과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10일 경기 화성시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아리셀 대표이사와 본부장 등을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및 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고소·고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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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현 기자 lightroad@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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