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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지방환경청.(뉴시스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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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환경영향평가' 정보를 사전에 유출했다는 의혹으로 전북지방환경청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공무상기밀누설 혐의로 전북환경청 고위공무원을 입건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공무원은 전북의 모 폐기물처리업체에 환경영향평가와 관련된 정보를 사전에 유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5일 전북환경청을 압수수색해 관련자료를 확보해 압수물 분석에 들어갔다.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대로 전북환경청 고위 공무원 등을 상대로 소환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5일 환경청을 압수수색한 것은 맞다"면서도 "자세한 것은 수사 중인 사안으로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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