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가 10일(현지시간) 워싱턴DC 스미소니언 미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75주년 정상회의 공식 배우자 프로그램에 참석,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와 인사하고 있다.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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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워싱턴)=서정은 기자, 강문규 기자]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미국을 방문 중인 김건희 여사는 10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공식 배우자 프로그램에 참석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나토 공식 배우자 프로그램은 워싱턴DC 소재 국립미국사박물관에서 열렸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지난해 11월 이후 재회한 질 바이든 미국 영부인과 반갑게 포옹 인사를 나눴다.
김 여사는 지난 5일 취임한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의 배우자 빅토리아 스타머 여사와도 처음 인사했다고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전했다. 그리스, 폴란드, 튀르키에 정상 배우자 등과도 조우해 환담 시간을 가졌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이날 저녁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부가 주최하는 친교 만찬에 참석한다.
한편 김 여사는 전날에는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이 설립한 한인기독교회를 방문하는 단독 일정을 소화한 바 있다. 김 여사는 “나라의 독립을 염원하며 기도했을 한인들의 모습이 눈앞에 그려진다”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머나먼 타지에서 이토록 애쓰셨던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잊혀진 위업이 재조명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건희 여사가 10일(현지시간) 워싱턴DC 스미소니언 미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75주년 정상회의 공식 배우자 프로그램에 참석,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와 인사하고 있다.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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