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회원국 정상들이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 강화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나토 정상들은 현지시간 10일 워싱턴DC에서 채택한 공동성명에서 "다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를 위반하는 북한의 포탄과 탄도미사일 수출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상들은 북한과 이란이 탄약과 무인기 등 군사적 지원으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을 지원한다며, "유럽과 대서양 안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국제 비확산 체제를 약화한다"고 했습니다.
이어 중국을 러시아의 전쟁을 돕는 "결정적인 조력자"로 규정하고, 중국에 러시아의 전쟁 노력에 대한 모든 물질적, 정치적 지원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장효인 기자 (hijang@yna.co.kr)
#나토_정상회의_공동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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