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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 (일)

[와글와글] "애가 겁이 많아서‥" 김호중 어머니 행세한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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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을 향한 과도한 팬심이 종종 논란을 일으키기도 하는데요.

지난 10일, 음주운전과 뺑소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호중의 첫 공판에서, 김호중 씨 어머니를 사칭한 여성이 등장해 한바탕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법원에서 자신이 김 씨 어머니라며 취재진들과 인터뷰까지 했는데요.

"애가 겁이 많아서 그렇다, 너무 미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면서 눈물까지 흘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