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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2 (금)

“전 남친에게 협박 폭행, 40억 뜯겨”…충격폭로 후 쯔양에게 벌어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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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지금은 사망한 전 남자친구로부터 폭행과 갈취를 당했다고 폭로한 먹방 유튜브 쯔양의 구독자 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출처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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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사망한 전 남자친구로부터 폭행과 갈취를 당했다고 폭로한 먹방 유튜브 쯔양의 구독자 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유튜브에 따르면 쯔양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1030만명에 달한다. 전날 1010만명에서 하루 사이에 20만명이 늘어난 것이다.

쯔양 채널은 12일 현재 유튜브 집계 사이트 ‘플레이보드’ 먹방 분야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이처럼 구독자수가 갑자기 폭증헌 것은 쯔양을 제대로 몰랐던 사람들이 응원하는 마음으로 구독을 눌렀기 때문으로 보인다.

쯔양은 전날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남자친구였던 A씨가 4년간 자신을 폭행·협박·갈취했다고 주장했다.

불법촬영 등을 이유로 A씨에게 협박당해 유흥업소에서 잠시나마 일했던 과거도 털어놨다.

쯔양 측 김태연 변호사(태연 법률사무소)는 “A씨를 상대로 정산금 청구, 전속 계약 해지 등을 포함해 상습폭행·상습협박 등으로 형사 고소를 진행했지만,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하면서 사건은 종결됐다”라며 “쯔양은 그동안 유튜브 수익 40억 원 정도를 A씨에게 갈취당했다”고 밝혔다.

쯔양의 이같은 피해 폭로 영상은 이날 오전 기준 615만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댓글도 4만6000여개나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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