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미국 델라웨어주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거유세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해 연설을 하고 있다. 2024.7.13. ⓒ 로이터=뉴스1 ⓒ News1 김현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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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류정민 기자 = 미 백악관은 13일(현지시간) 조 바이든(81) 대통령이 총격사건으로 귀가 찢기는 부상을 입은 도널드 트럼프(78) 전 대통령과 통화했다고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날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공화당 대선 후보인 트럼프와 통화했고, 조쉬 샤피로 펜실베이니아 주지사와 밥 댄도이 버틀러 시장과도 통화해 상황을 보고 받았다고 공지했다.
델라웨어주에서 유세 중인 바이든 대통령 워싱턴DC 백악관에 조만간 복귀해 14일 오전 추가 브리핑을 받을 예정이다.
이날 바이든 대통령과 카멜러 해리스(59) 부통령에 관련 사건을 보고한 관련 주요 인사는 킴 치틀 미국 비밀경호국 국장,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국토안보부 장관, 메릭 갈랜드 법무부 장관, 크리스토퍼 레이 FBI(미국 연방수사국) 국장, 제이크 설리반 대통령 보좌관 겸 국가안보보좌관, 리즈 셔우드 랜달 대통령 보좌관 겸 국토안보부 고문 등이다.
공화당 대선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주 유세 중 오른쪽 귀가 찢기는 총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범인은 유세장 밖 건물 옥상에서 저격을 시도했으며, 현장에서 즉시 사살됐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3일 (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열린 선거 집회서 유세를 하던 중 총격 사건이 발생해 경호원들의 보호를 받으며 긴급하게 대피를 하고 있다. 2024.07.14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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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pd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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