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디어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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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로그의 알뜰폰 브랜드 U+유모바일이 여름휴가 시즌을 맞이해 데이터 제공량은 늘리고 가격은 낮춘 로밍 상품인 '로밍패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알뜰폰 고객을 위해 새롭게 출시한 로밍 상품은 총 4종으로 △로밍패스 3GB(3GB+·2만9000원·30일) △로밍패스 8GB(8GB+·4만4000원·30일) △로밍패스 13GB(13GB+·5만9000원·30일) △로밍패스 25GB(25GB+·7만9000원·30일)이다.

출시된 상품은 모두 고객이 설정한 날짜를 기준으로 최대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별도 과금 없이 음성 전화를 받을 수 있다. 또 데이터 기본 제공량을 모두 소진하더라도 속도 제한(QoS)으로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3일 정도의 단기 여행을 계획 중인 알뜰폰 고객은 제로 프리미엄 상품으로 12GB를 3만원대에, 20일 이상의 장기 여행을 계획 중인 알뜰폰 고객은 로밍패스 상품으로 최대 25GB를 7만원대에 이용하는 등 자신의 여행 일정에 따라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청은 U+유모바일 온라인 다이렉트몰 또는 앱에서 로그인 후 원하는 로밍 상품을 선택하면 된다. 출국 전 공항 로밍센터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아주경제=윤선훈 기자 chakrell@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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