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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5 (일)

에이피알, 부스터 프로·울트라 튠 해외 판로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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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부스터 프로’와, ‘울트라 튠 40.68’. [사진=에이피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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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이 ‘부스터 프로’와 ‘울트라 튠 40.68(울트라 튠)’등 차세대 메디큐브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의 해외 직접 판로 개척에 박차를 가한다.

에이피알은 16일 메디큐브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와, 울트라 튠의 해외 론칭 계획을 공개했다. 이번 해외 진출은 모두 에이피알이 직접 판매에 나서는 ‘직판’ 방식이다. 울트라 튠은 일본과 홍콩, 부스터 프로는 대만 출시를 준비 중이다.

에이피알은 라쿠텐과 큐텐 등 일본 대표 이커머스를 중심으로 먼저 제품을 선보이고 인플루언서를 기용한 라이브 커머스 방송 역시 병행하며 제품 인지도와 판매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메가와리’ 행사 기간에 집중적으로 관심과 열기를 유도하여 1세대 디바이스 대비 증가한 판매량을 유지시키는 것이 목표다. 일본에선 올해 3분기 말에서 4분기 초에 출시될 예정이다.

홍콩에서도 부스터 프로와 울트라 튠을 출시해 긍정적인 분위기를 하반기에도 이어간다. 지난 3월 홍콩 유명 쇼핑가 몽콕 모코몰 팝업 스토어 성료 이후 부스터 프로 현지 누적 판매가 2만대를 넘겼다. 3분기 말에서 4분기 초로 예정된 울트라 튠 출시에 맞춰 오프라인 고객 접점 확대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부스터 프로 론칭을 시도 중인 대만 역시 발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큰 시장이다. 지난해 11월 전(前) 세대 제품 ‘부스터 힐러’를 대만에 앞서 론칭한 에이피알은 약 7개월 만에 누적 판매 1만대를 넘겼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에이피알은 뷰티 디바이스 매출의 약 40%를 해외에서 거두고 있을 정도로 글로벌 진출에 적극적”이라며 “부스터 프로와 울트라 튠과 같은 차세대 제품의 직판 채널 추가를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K-뷰티테크 영역 확대를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주경제=김다인 기자 dai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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