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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블루홀스튜디오가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글로벌 대규모 테스트를 진행한다.

16일 (주)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블루홀스튜디오(대표 조두인)가 개발 중인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글로벌 대규모 테스트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 대규모 테스트는 8월 1일부터 11일까지 11일간 진행된다. 한국을 포함해 미국, 일본, 튀르키예 등 주요 국가에서 실시되며, 안드로이드와 iOS 기반 모바일 기기에서 참여할 수 있다. 테스트 참여 신청은 16일부터 31일까지 '다크앤다커 모바일' 공식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 신규 클래스 '위자드'가 추가되며, 마을 시스템, 낚시, 요리 시스템 등이 도입된다. 또한 용병 시스템의 인공지능이 고도화되고, 무기와 아이템, 클래스의 밸런스가 조정된다.

안준석 PD는 16일 공개된 인터뷰 영상을 통해 "앞서 진행한 테스트를 통해 다양한 이용자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게임의 밸런스 조정, 신규 클래스 추가, 새로운 던전 추가 등을 진행했다"라며 "보다 완성도 높은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이번 글로벌 대규모 테스트에 많은 관심과 기대 바란다"라고 말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지난 6월 말 한국에서 진행된 게릴라 테스트에서 편의성이 강화된 조작감, 새로운 PvE 콘텐츠 등으로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 이 게임은 연내 글로벌 시장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용자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중요시하고 있다.

한편,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8월 말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게임스컴(gamescom) 2024'에 참가해 게임 시연과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