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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방, 화재 피해 취약계층 8가구에 1천5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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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충북소방본부는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도내 화재 피해 취약계층 8가구를 대상으로 상반기에 '119 천사 지원금' 총 1천500만원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연합뉴스

충북소방본부 통합청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119 천사 지원금은 2009년부터 도내 소방공무원들이 화재 피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해 운영하는 기금이다. 현재까지 260가구에 2억1천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지원금을 기존 1가구당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늘렸다.

충북소방본부는 이 외에도 화재 피해 취약계층에 임시거처 마련 비용과 심리 회복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chase_are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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