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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8 (수)

[인터뷰] '구명로비 의혹' 공익신고자 "공수처 내 수사외압 있다고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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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로비 의혹' 공익신고자 김규현 변호사 출연

"공수처 수사관, '수사 방해 때문에 국회 앞 1인 시위까지 고민했다' 발언"

■ 저작권은 JTBC 뉴스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방송 : 뉴스룸 / 진행 : 한민용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지금 저희 보도도 많이 해 드렸지만 이 녹취 관련해서 또 공수처에 전부 제출을 하셨죠?

[김규현/변호사 : 다 제출했습니다.]

[앵커]

조사는 어느 정도 받으셨습니까?

[김규현/변호사 : 제출하고 얼마 안 있어서 출석을 해서 제가 10시간 정도 조사를 다 받고 자료도 원본을 다 제출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저는 지금은 믿을 수 있는 기관이 저는 공수처밖에 없다고 생각을 했는데 그래서 제출을 한 건데 사실 그 뒤에도 여러 가지 좀 일이 있었죠. 공수처에서 제가 조사받은 방에 있던 검사님이나 이런 분들이 과거의 이종호 전 대표의 변호인이었다거나 그걸 저는 뒤늦게 알게 됐고. 그리고 또 조사를 받으면서 중간중간 쉬는 시간에 나와서 이제 휴식을 취하는 일이 있었는데요. 그때 공수처 관계자분들도 많이 계셨거든요. 그 과정에서도 또 들리는 말로는 "우리들은 열심히 수사를 하려고 하는데 그런데 다 아시지 않느냐. 여러 가지로 우리 지금 외압받고 있다, 수사 방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