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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9 (목)

돈 건네는데 "은행원 아냐"…보이스피싱범 붙잡은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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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소식은 보이스피싱범을 잡았다는 소식이네요, 예리한 눈썰미가 적중했다고요?

50대 여성 A 씨는 모 은행 대출상담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원으로부터 "저금리 대출을 해주겠다"라는 전화를 받게 됩니다.

A 씨가 저금리 대출을 받기 위해선 기존에 이 은행에서 대출받은 금액을 현금으로 상환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었는데요.

A 씨는 현금 2천70만 원을 인출하고 약속 장소에 나가기 전, 지인인 B 씨에게 "은행 직원을 만나 대출금을 현금으로 상환하는데 이상하니 같이 가달라"고 부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