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5 (금)

이슈 미국 46대 대통령 바이든

미국 국민 70% "바이든 물러나야"…민주당 지지층 65% '사퇴 찬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JTBC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미국 국민 70%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선 후보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17일 AP통신과 시카고대학교 여론조사센터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성인 125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민주당 지지층의 65%도 바이든 대통령 후보 사퇴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당층의 77%도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 자리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은 인종별로 흑인 50%, 히스패닉 35%, 백인 32%를 보였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 후보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응답은 전체의 57%였습니다.

공화당 지지층의 73%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을 완주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대선 승리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민주당 지지층 가운데 37%만이 바이든 대통령의 승리를 확신했습니다.

반면 공화당 지지층에서는 72%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 가능성을 내다봤습니다.



김태인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