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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0 (금)

에버랜드 '솜사탕' 멤버십 회원 5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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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에버랜드는 솜사탕 회원 중 최다 다자녀 가족인 김소영 씨 가족(6자녀)을 지난 17일 에버랜드에 초청해 전문 가이드가 동행하는 드림투어 체험 기회를 선물했다./사진제공=삼성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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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지난해 11월 새롭게 출시한 통합 멤버십 프로그램 '솜사탕'의 누적 회원수가 8개월만에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솜사탕은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 홈브리지 등 에버랜드 리조트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이 누릴 수 있는 통합 멤버십 제도다.

대한민국 인구 10명 중 한 명이 가입한 셈으로 에버랜드와 같은 대형 레저시설에서 멤버십 회원 500만명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에버랜드 모바일앱(애플리케이션)에서 누구나 무료 가입을 통해 적립·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출시 초기부터 입소문이 나며 가입자수가 꾸준히 증가해왔다.

특히 회원등급에 따라 에버랜드에서 이용한 금액의 최대 8%까지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솜 포인트를 적립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솜 포인트 적립 외에도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 할인권, 정문 주차 무료, 스페셜 이벤트 초청 등 다양한 추가 혜택들이 솜사탕 회원들에게 제공되는 점도 인기에 한몫했다.

에버랜드는 솜사탕 회원 500만명 돌파를 기념해 △다자녀 가족 초청 △500만솜(500만원) 플렉스 △여섯글자 솜춘문예 등 풍성한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저출생 시대에 더 많은 아이들이 에버랜드에서 꿈을 키웠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솜사탕 회원 중 5자녀 이상을 둔 모든 다자녀 가족들 23명을 초청해 전문 가이드가 동행하는 드림투어 체험 기회를 선물했다.

또 솜사탕 회원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500만솜 플렉스' 이벤트가 이날부터 이달 말까지 진행돼 동반인들과 함께 에버랜드에서 하루 동안 최대 500만원까지 사용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1팀에게 선사한다.

같은 기간 솜사탕 멤버십 닉네임을 변경해보는 '여섯글자 솜춘문예' 이벤트가 진행돼 참가자 중 500명에게 5000솜 포인트를 증정하고 새롭게 오픈하는 동물 생태 교육 프로그램 '한국호랑이 아카데미'를 체험해볼 수 있는 초청 이벤트도 응모할 수 있다.

다음달 1일부터는 에버랜드 방문객 전원을 대상으로 판다월드 카페의 워토우 샌드와 아이바오 머그컵, 에버랜드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솜 포인트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룰렛 경품 이벤트도 보름 동안 에버랜드 모바일앱에서 진행된다.

김온유 기자 on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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