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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0 (금)

'판다 임대' 요청한 오세훈…중국 "우정 상징, 정치화 삼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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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푸바오'를 데려오고 싶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홍준표 대구시장에 이어 판다 유치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중국 쓰촨성 고위 당국자에게 "실마리를 풀어달라"며 판다 임대를 요청한 겁니다.

중국 관영 언론은 이 소식을 전하며, 여론이 찬반으로 갈렸다고 했습니다.

판다가 다른 나라에서 큰 사랑을 받아 뿌듯하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민족주의적 감정을 부추겨 오히려 두 나라 국민 사이의 감정을 해칠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