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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항구 뒤덮은 물고기 사체…"썩는 냄새 진동" 생태계 우려 [소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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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의 한 항구에 물고기 수십만 마리가 떠내려왔습니다.

그리스 당국이 지금까지 치운 물고기만 40톤이 넘습니다.

볼로스의 항구가 끝을 모르는 은빛 비늘로 뒤덮여 있습니다.

모두 죽은 물고기들입니다.

지난해 대규모 홍수의 영향으로 민물고기 서식지가 줄었고, 결국 바다에서 살아남을 수 없게 돼 벌어진 비극입니다.

[스텔리오스 림니오스/그리스 환경단체 위원 : 몇 킬로미터에 걸쳐 있어요. 어부들이 물고기가 해안뿐만 아니라 파가세틱 만의 중심에도 있다고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