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북 예천에서 수해 실종자 수색작전에 투입됐다 숨진 채 상병의 1주기 추모식이 오늘 오전 포항 해병대 제1사단에서 열립니다.

추모식에는 해병대 사령관과 유가족, 1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하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채 상병 순직과 관련해 경찰은 임성근 전 사단장에 대해 책임을 묻기 어렵다며 불송치 결정을 내렸고, 고위공직자수사처는 해병대 수사단에 대한 외압 의혹을 수사하고 있으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은 항명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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