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조중석 대표(가운데)를 포함한 임직원들이 인천-오키나와, 푸꾸옥 취항을 기념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스타항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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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이 19일 인천-오키나와, 인천-푸꾸옥 노선에 취항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스타항공은 조중석 대표이사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키나와 첫 편(ZE631) 탑승구 앞에서 취항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스타항공의 인천-오키나와 노선은 매일 오전 7시 3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오전 10시에 일본 나하공항에 도착하고, 현지에서는 오전 11시에 출발해 오후 1시 35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인천-푸꾸옥 노선도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4시 10분 출발하는 스케줄로 주 7회 매일 운항한다. 20일부터는 청주-푸꾸옥 노선도 취항 예정이다. 푸꾸옥 노선은 최근 여행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인천발과 청주발 2개 노선을 모두 운항할 계획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여름철 늘어나는 항공 수요에 따라 6월 말부터 현재까지 항공기 3대를 도입해 인기 노선 위주로 모두 10개 노선에 취항했다”며 “오키나와와 푸꾸옥은 가족 단위 여행지로 인기가 많은 만큼 이번 취항이 여름철 여행을 계획 중인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투데이/강문정 기자 (kangm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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