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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 (화)

농약에 '또 쓰러졌다'…경로당에서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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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피해자 1명 몸에서도 '살충제 성분'

경로당에서 마신 커피 등 주민 대상 탐문수사



지난 15일, 초복을 맞아 경북 봉화군 한 경로당 회원 41명이 단체로 식사했습니다.

2시간쯤 뒤 노인 2명이 호흡곤란과 근육 경직 등 농약 중독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습니다.

이후 다른 노인과 다음날 또 한명의 노인도 비슷한 증세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목격자]

“손은 뻣뻣하고 살은 얼음 같은데 컥, 컥, 컥 그러더라고.”

4명의 위세척액에선 두 종류의 살충제 성분이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