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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 (목)

동성 부부 권리, 첫발 디뎠지만...남은 과제도 '첩첩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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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실혼 관계에 있는 동성 동반자도 건강보험 피부양자로 등록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지만, 여전히 동성 부부는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습니다.

근본적 해결을 위해선 서로를 돌보며 삶을 공유하는 모든 관계를 '가족'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김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18일, 동성 부부의 법적 권리를 인정하는 첫 대법원 판결이 나오자 서초동에선 환호성이 터져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