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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 (목)

"살려 달라" 아이 외침에도 외면…20분간 거꾸로 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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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 양주시의 한 태권도장에서 5살 아이를 중태에 빠트린 혐의로 구속됐던 관장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살려달라"는 아이의 외침을 외면했다는 목격자 진술도 나왔습니다.

정준호 기자입니다.

<기자>

검은색 모자를 쓴 남성이 경찰에 팔을 붙들린 채 유치장에서 나옵니다.

지난 12일, 경기 양주의 태권도장에서 5살 A 군을 말려져 세워져 있던 매트 속에 거꾸로 넣고 방치해 의식불명에 빠뜨린 태권도장 관장 30대 B 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