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9월부터 진행하는 월드클래스 최고 전략 아카데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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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성균관대학교와 함께 ‘월드클래스 최고전략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제1기 ‘AI·DX 글로벌 혁신 전략가 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과원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DX) 시대에 부응하는 글로벌 혁신 리더 양성을 목표로, 도내 중소·중견기업 CEO, 차세대 리더, 공직자 및 유관기관 임원 등 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9월5일부터 14주간 판교테크노밸리에서 열린다. 교육 과정은 AI·DX 분야의 국내외 선진 사례 연구와 최고경영자급 리더십 강의로 구성돼 있다. 참가자들이 디지털 혁신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글로벌 DX 사례 체험을 위한 해외연수 ▲AI·DX 시대의 법적 리스크 관리와 윤리적 문제 점검 ▲다양한 산업 분야의 사례 분석 ▲팀 프로젝트를 통한 실습 ▲전문가 네트워킹 등이다.

김길아 경과원 기업성장본부장은 "월드클래스 최고전략 아카데미는 2011년부터 시작된 글로벌 CEO 아카데미 과정을 최신 트렌드에 맞춰 개편한 것"이라며 "기존 288개사 300명의 수료생들과의 네트워킹 강화에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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