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코로나19 확진으로 하루 밀려
24일에는 상·하원 합동 연설 예정
18일(현지시간) 벤야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왼쪽)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3.10.19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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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미국을 방문하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오는 23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나선다.
2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총리실은 이날 성명을 내고 네타냐후 총리가 오는 23일 미국 워싱턴DC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회담한다고 발표했다.
또 총리실은 네타냐후 총리가 22일 미국으로 출국한다고 덧붙였다.
당초 둘의 만남은 22일로 예정됐지만 바이든 대통령이 최근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미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전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바이든 대통령과의 회담 후 오는 24일 미 의회 상·하원 합동 회의에서 연설한다.
네타냐후 총리가 해외를 방문하는 것은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양국 정상은 지난해 10월 18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회담한 바 있다.
jaeha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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