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의 한 증권사 밖, 일본 닛케이 주가 평균을 보여주는 전광판 앞을 지나가는 행인들의 모습이다.2024.07.09/ ⓒ 로이터=뉴스1 ⓒ News1 이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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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선 후보에서 전격 사퇴하고, 지난 주말 글로벌 사이버 대란이 일어남에 따라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하락 출발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일본의 닛케이는 0.69%, 한국의 코스피는 0.18%, 호주의 ASX는 0.80% 각각 하락하고 있다.
중화권 증시는 개장 전이다.
이는 일단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 후보를 사퇴함에 따라 미국 대선의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뿐 아니라 지난 주말 글로벌 사이버 대란으로 미국증시가 일제히 하락한 것도 아증시 하락에 한몫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주말 미국증시는 글로벌 사이버 대란으로 일제히 하락했었다. 지난 19일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0.93%, S&P500은 0.71%, 나스닥은 0.81% 각각 하락했다.
이로써 주간 기준으로 S&P500은 1.97%, 나스닥은 3.65% 각각 하락했다. 특히 나스닥은 6주 연속 상승세를 마감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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