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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 (토)

영진전문대, 일본 취업면접 연수중인 42명중 28명이 채용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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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는 컴퓨터정보계열 졸업예정자(3학년) 중 일본 취업을 위해 도쿄에서 면접연수중인 42명 가운데 28명이 채용합격했다고 밝혔다.

13박 14일 일정의 이번 연수에는 컴퓨터정보계열 일본IT과 소속인 AI소프트웨어전공 25명, 같은 과 소속인 일본클라우드전공 17명 등 총 42명이 참가했다. 오늘이 연수 마지막날이다.

전자신문

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 학생들이 일본 기업 MIC를 방문 기업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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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 주요 프로그램은 기업실무 일본어회화를 비롯해 전공 관련 진행한 프로젝트 발표, 일본 IT기업 방문, 도쿄 재경동창회 참석 등 다채롭게 운영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학생들은 연수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일본 현지 기업으로부터 채용합격통지를 받았다.

지난 12일 도쿄에 본사를 둔 어센드(ASCEND) 최종 면접에 참석한 김일곤, 박수헌 학생은 그 자리에서 합격 통지를 받았다.

연수에 나선 학생 가운데 출국 전에 이미 제이콤(JCOM), 교세라(KCME) 등 일본 기업에 합격한 17명은 연수 중 합격한 회사를 방문해 기업 분위기를 미리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MIC에 취업 내정된 김범창, 박정민 학생은 도쿄 신주쿠에 있는 이 회사를 찾았고, 여기에 재직 중인 선배를 비롯해 회사 관계자들과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연수를 인솔하고 있는 서희경 컴퓨터정보계열 교수는 “일본에서 만난 기업 관계자들은 한목소리로 우리 학생들의 실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런 입도선매 분위기에 힘입어 일본IT과 졸업 예정자 중 약 80%가 채용면접에 합격한 상태”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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