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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3차 조사서도 급발진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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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3차 조사서도 급발진 주장

서울 시청역서 역주행 교통사고를 낸 운전자가 지난 19일 이뤄진 세 번째 조사에서도 급발진 사고였다는 주장을 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 19일 오후 3시쯤 피의자인 60대 남성 A씨가 입원해 있는 병원에서 3차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두 차례 조사와 같이 차량 결함에 의한 급발진 사고였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운전자의 과실이 크다는 감정 결과를 지난 11일 경찰에 통보한 바 있습니다.

차승은 기자 (chaletuno@yna.co.kr)

#시청역 #급발진 #국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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