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9 (목)

이슈 오늘의 사건·사고

'봉화 살충제 사건 할머니 2명' 중환자실→일반병실 이동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경찰, 봉화군 봉화읍 내성4리 경로당 감식
[촬영 박세진]


(안동=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경북 봉화군 살충제 음독 사건으로 쓰러진 할머니 5명 중 2명이 22일 일반병실에서 치료받게 됐다.

경북경찰청 수사전담팀에 따르면 이날 안동병원 응급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던 할머니 A(78)씨와 B(65)씨가 일반병실로 옮겨졌다.

두 사람은 대화를 할 수 있을 정도로 건강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할머니 3명은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 15일 초복 날 봉화읍 내성4리 여성경로당 회원들과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경로당으로 향했으며 이후 살충제 성분에 중독됐다.

경찰은 A씨와 B씨를 대상으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psjpsj@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