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5 (금)

이슈 국방과 무기

공군, F-35B·F/A-18 등 미 해병 전투기와 연합공중훈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F/A-18 호넷 전투기 점검하는 해병대 정비사들
(서울=연합뉴스) 공군이 23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미 해병대 F/A-18 호넷, F-35B와 한 (K)F-16, FA-50, F-15K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미 해병대 정비사들이 F/A-18 호넷 전투기를 점검하는 모습. 2024.7.23 [공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공군은 내달 8일까지 수원 기지에서 F-35B, F/A-18 등 미국 해병대 전투기와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훈련을 위해 일본 이와쿠니 기지에 주둔하는 미국 제1해병비행사단 제12항공전대 소속 F/A-18 10여 대가 지난 10일부터 수원으로 전개했다.

F-35B는 오는 24일 오산 기지로 전개해 한미 전력과 연합편대군훈련을 벌인다.

수직 이착륙 스텔스기인 F-35B는 미 해군 항공모함이나 해병대의 강습상륙함에서 신속하게 전개할 수 있다.

공군에서는 F-15K, F-16, F-5, FA-50, KA-1 등이 훈련에 참여한다.

한미 전투기들은 기본 전투 기동을 비롯해 근접항공지원, 항공차단, 방어제공 등 다양한 공중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군 관계자는 "한미동맹 내 서로 다른 기종 간 전투 조종사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발전시키기 위한 훈련"이라고 설명했다.

j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