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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 (목)

트럼프 바짝 추격하는 해리스…오차범위 내 '초박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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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47% 해리스 45%' 바이든의 후보직 사퇴 이후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격차는 불과 2%P,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 양상입니다.

이전 조사 때는 6%P까지 벌어졌었습니다.

해리스가 민주당의 구원투수로 떠오르면서, 지지율 차를 크게 줄인 겁니다.

바이든의 실망스런 TV 토론 직후 흩어졌던 민주당 지지층이 빠르게 결집한 결과라는 분석입니다.

30%였던 해리스의 지지율은 65%까지 수직 상승했습니다.

여론조사를 진행한 모닝컨설트는 "해리스가 민주당 유권자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트럼프 대항마로 여론을 굳힌 해리스는 민주당 전당대회 대관식에 필요한 대의원 숫자도 이미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P통신은 자체 설문조사 결과, 4천 명에 가까운 대의원 가운데 2천 명이 넘게 지지 의사를 밝혔다며, 대선후보 지명에 필요한 과반을 훌쩍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이 결과에 해리스 부통령은 "(자신을 지지해 준) 바이든 대통령과 이미 자신을 믿어준 민주당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표했다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영상디자인 신하림]

이지혜 기자 , 김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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