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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 (토)

휴가 앞두고 날벼락 "구매하신 항공권 사용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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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름 휴가철 앞두고 전자상거래 업체인 티몬에서 항공권 샀는데 갑자기 그걸 쓸 수 없게 됐다는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티몬 측이, 여행 상품 팔아온 업체들한테 정산 대금을 주지를 않자, 여행사들이 이미 판 상품을 취소하고, 판매를 중단하고 있는 겁니다.

먼저 박예린 기자입니다.

<기자>

가족들과 베트남으로 여름휴가를 가기 위해 티몬에서 항공권을 구입한 A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