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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 (토)

김정은과 친분 과시한 트럼프에…북 "공사 구분" 첫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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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대선 레이스를 조용히 지켜보던 북한이 처음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언급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오랜 친분을 강조한 겁니다. 두 사람은 6년 전 싱가포르에서 열렸던 세기의 회담을 시작으로 베트남 하노이, 그리고 우리나라 판문점에서도 만났습니다.

서른 통 가까운 친서를 주고받기도 했는데 그럼 이 시점에 북한이 트럼프를 언급한 배경이 뭘지 안정식 북한전문기자가 짚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