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선 후보 사퇴 이후 첫 연설
코로나 자가격리 후 이날 백악관 복귀
[워싱턴=AP/뉴시스]미국 대선을 석달반 앞두고 재선 도전을 포기한 조 바이든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각) 대국민 연설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11일 워싱턴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기자회견에서 주먹을 쥐고 흔드는 모습. 2024.07.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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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미국 대선을 석달반 앞두고 재선 도전을 포기한 조 바이든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각) 대국민 연설에 나선다.
바이든 대통령은 23일 사회관계망서비스 X(옛 트위터)를 통해 "내일 밤 오후 8시(한국시간 25일 오전 9시) 집무실에서 앞으로의 과제와 미국 국민을 위해 어떻게 일을 마무리할 것인지에 대해 연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에서 사퇴한 이후 연설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따라서 이번 연설을 통해 재선 도전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설명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1일 대선 출마 포기를 전격 선언하면서 이번주 중 연설을 통해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겠다고 예고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델라웨어주 자택에서 자가격리하다 이날 오후 백악관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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