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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 (토)

러 모스크바 "우크라 참전 계약하면 첫해 8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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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급 3천만원 추가 지급키로…"러 평균 임금 5배"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가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 계약 군인에게 파격적인 지원금을 제공하기로 하면서 모스크바 출신 신병은 복무 첫해 8천만원 이상을 받게 됐다.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은 23일(현지시간) 군 복무 계약을 하는 시민에게 일회성 지원금 190만루블(약 3천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는 법령에 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