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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 (토)

김범수 구속에 '카뱅' 주인 바뀌나? "쉽지는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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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카카오가 총수 구속으로 최악의 상황을 맞으면서 계열사인 카카오뱅크의 주인이 바뀔 수 있다는 매각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넷은행의 특성상 대주주가 벌금형을 받으면 10% 초과 지분을 팔아야 하기 때문인데, 지분 매각 과정이 쉽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류환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총수 구속으로 당장 발등에 불어 떨어진 곳은 카카오뱅크입니다.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과 법인인 카카오가 만에 하나 주가 조작 혐의로 벌금형 이상을 받게 되면 인터넷은행 특례법에 따라 금융당국이 10% 초과 지분 매각을 명령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