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대통령직보다 중요한 것은 미국”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8시 2시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집무실에서 진행한 대국민 연설을 통해 “새로운 세대에 횃불을 전달하는 것이 내가 해야할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개인적 야망보다 민주주의 수호가 우선”이라며 “국가에 심장을 바쳤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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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바이든은 지난 17일 네바다주(州) 유세 도중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에 들어간지 1주일 만에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연설은 바이든이 지난 21일 민주당 대선 후보직에서 전격사퇴하며 재선 도전을 공식 포기하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한다고 선언한 뒤 처음 입장을 밝히는 자리다.
조문규 기자 chom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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