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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전 피겨 국가대표 임은수, LG 트윈스 시구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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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뮤지컬 아이스쇼 ‘G-SHOW : THE LUNA’ 포스터(왼쪽)와 주연 배우 임은수. 사진 | 라이브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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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효원 기자] 전 피겨 국가대표이자 현재 뮤지컬 아이스쇼 ‘G-SHOW : THE LUNA’의 주연 배우로 활약 중인 임은수가 LG 트윈스의 시구자로 나선다.

㈜라이브아레나(대표 송동일)에 따르면 임은수는 오는 27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LG 트윈스의 시구자로 나설 예정이다.

임은수는 “생애 첫 시구를 하게 되어 너무 설레고 기대된다. LG 트윈스의 승리 요정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에너지를 나누고 싶다. 모든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최선을 다해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은수는 2015~2016 시즌부터 2021~2022 시즌까지 7년간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2017년 한국 피겨 종합선수권 대회 금메달, 2016년과 2018년 한국 피겨 종합선수권 대회 동메달, 2016년 주니어 그랑프리 독일 대회 동메달, 2017년 주니어 그랑프리 오스트리아 대회 은메달 등 메달을 휩쓸었다.

또한, 2017년 주니어 피겨 세계선수권 4위, 2018년 주니어 피겨 선수권 5위를 차지해 2년 연속 TOP 5에 이름을 올렸다. 2018년 ISU 공인 챌린저 대회인 아시안 오픈 트로피에서 우승하며 김연아 이후 처음으로 ISU 공인 대회에서 우승을해 주목받았다.

국가대표 피겨 선수에서 뮤지컬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힌 임은수는 현재 뮤지컬 아이스쇼 ‘G-SHOW : THE LUNA’의 주인공 윈터 역을 맡아 관객을 만날 준비 중이다.

‘G-SHOW : THE LUNA’는 점프, 이나바우어, 스파이럴, 스핀, 스텝시퀀스 등 싱글 스케이팅 기술부터 싱크로나이즈드 스케이팅, 아이스댄싱, 페어 스케이팅 기술까지 우아하고 환상적인 스케이트 퍼포먼스와 빙상 위 무대 세트, 조명, 영상 등이 더해져 극강의 몰입도를 선사한다.

오는 8월 12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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