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포레스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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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량리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아트포레스트 청량리’에서 나이트 플리마켓 ‘청량한 마켓’이 다음달 말까지 개최된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날부터 시작한 ‘청량한 마켓’에서는 다육식물, 핸드메이드 제품, 키링, 가방 등 아기자기한 상품들이 판매될 예정이다. 구매객 대상 무료 타로 사주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방문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켓 행사는 매주 금·토·일요일 오후 6~10시에 열린다.
유동 인구가 55만명을 넘어서면서 청량리는 ‘힙지로’라 불리는 을지로에 이어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주목받는다. 청량리는 ‘경동 스타벅스 1960’, ‘금성 전파사’, ‘경동 야시장’ 등 레트로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며 ‘힙량리’의 시작을 열었고, 최근 유튜브 채널 등에서 청량리 통닭골목과 주변 맛집이 소개되며 그 상권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아트포레스트 청량리’는 경동시장과 청량리 통닭골목과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나며, 청량리의 새로운 즐길 거리로 주목받는다. 아울러 색다른 먹거리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청량리를 방문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추억을 안길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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