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국립종자원 경남지원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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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국립종자원 경남지원(지원장 안형근)은 오는 29일부터 9월13일까지 올해 파종할 보리와 호밀의 보급종 종자를 부산·울산·경남지역의 농업기술센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고 27일에 밝혔다.

이번에 신청 가능한 보리와 호밀 종자는 총 47t으로, 큰알보리1호 35t, 흰찰쌀보리 5t, 곡우호밀 7t이다. 큰알보리1호와 흰찰쌀보리는 소독된 종자만, 곡우호밀은 미소독 종자만 신청할 수 있다.

공급가격은 20kg(1포대) 기준으로 큰알보리1호(겉보리) 소독 종자는 3만3360원, 흰찰쌀보리(쌀보리) 소독 종자는 3만7760원, 곡우호밀 미소독 종자는 4만8580원이다.

신청한 종자는 9월11일부터 10월10일까지 신청자가 선택한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기한 내에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은 남은 품종에 한해 9월19일부터 온라인(seednet.go.kr)이나 전화(1533-8482, 055-355-2576)로 신청할 수 있다.

경남지원은 올해 수확 시기에 잦은 강우로 인해 예정된 수매량보다 실제 수매량이 많이 감소해 확보 물량이 조기에 소진될 수 있어 서둘러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또 정부보급종 관련 품종의 특성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경남지원(1533-8482, 055-355-2576)이나 가까운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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