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X(Global Times)

사람들이 모여서 젓가락과 접시를 챙겨놓고 무언가 먹고 있습니다. 네, 이건 육수에 고기, 채소 등 재료를 데쳐서 먹는 중국요리 '훠궈'입니다.

이 모습은 중국 쓰촨성 메이산시에서 열린 훠궈 행사의 모습으로, 훠궈로 유명한 쓰촨성의 지역 홍보를 목적으로 기획된 것입니다.

훠궈가 들어간 냄비는 지름 13.8m, 무게 10t으로 제작 비용만 10만위안(한화 1900만원)입니다. 이 냄비에 육수와 고기, 채소가 무려 2t이나 들어갔다고 하는데요.

이를 본 네티즌들은 “훠궈 먹고 싶었는데 먹기 싫어졌다”, “비위 상한다”, “우리나라는 각자 덜어 먹는데…”, “위생관념이 왜 이러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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