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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충남대학교병원, '3차 마취 적정성 평가' 3회 연속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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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영 기자]

충청일보

충남대학교병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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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3차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100점 만점을 받아 3회 연속 1등급을 획득하며 전문성을 입증했다.

마취 적정성 평가는 마취 영역에서의 안전 관리와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평가다.

이번 3차 평가는 2023년 1~3월까지 3개월간 전국 107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평가 대상은 상급종합병원 45기관, 종합병원 310기관, 병원 724기관에서 마취료가 청구된 입원환자다.

평가지표는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평균 마취시간 △회복실 운영 여부 △마취 전 환자평가 실시율 △회복실에서의 오심·구토와 통증 점수 측정 비율 △마취 중·후 정상 체온 유지 환자 비율 등 5개 기준이다.

충남대학교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전체 평균 89.7점, 상급종합병원 평균 97.2점을 훨씬 상회하는 100점 만점을 받아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조강희 병원장은 "충남대학교병원은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안전한 마취 환경과 높은 수준의 마취 관련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직원들이 노력하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중증·응급·난도 높은 수술 등을 수행하는 데 헌신하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대전=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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