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환 기자]
어셈블엔터테인먼트는 내달 26일 '엔드존2'를 스팀과 GOG를 통해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젠틀리매드스튜디오가 개발한 이 작품은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의 서바이벌 식민지 건설 게임이다. 방사능에 오염된 땅, 가뭄, 유독성 비, 모래 폭풍 등 가혹한 환경에서 인류의 마지막 정착지를 개척하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

이 작품은 혼돈 속에서 지혜와 예지력, 전략을 통해 남아 있는 사람들의 생존력을 높여야 한다. 정착지를 개발하고 확장하며 위험한 땅을 탐험해 전리품을 발견할 수도 있다.

건물, 기술, 정제된 자원 등을 연구하고 최적화된 생산 라인을 유지해 경제 발전을 지속해야 한다. 생존에 필수적인 구역과 거래자 간의 무역 경로를 설정하고 관리하는 기술의 발전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 중 하나다.

이 회사는 앞서 스팀에서 열린 디지털 전시회 '택티콘 2024'에도 참여해 이 작품을 소개했다. 또 피드백, 버그 리포트 등에 적극 대응할 예정으로, 스팀 뉴스 허브를 비롯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디스코드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통한다는 방침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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